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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김포 카페드첼시 |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초대형 정원 카페 본문
☕ 이런 카페가 김포에!
카페드첼시에 다녀왔습니다
꽃과 동화와 브런치가 공존하는 곳 · Cafe de Chelsea · 김포
🌹 카페인가, 정원인가, 아니면 동화책인가
솔직히 말할게요. 처음 사진을 봤을 때 "설마 국내야?" 싶었어요.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영감을 받은 건지, 규모부터 인테리어까지 어디 하나 허투루 된 곳이 없더라고요.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꽉 찰 만큼 사람이 몰리는 이유, 직접 가보니 납득이 됐습니다.
김포 어딘가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는데,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 왔다가 잘 했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오늘은 그 감동을 사진과 함께 풀어볼게요!
🏰 영국 근위병이 지키는 황금빛 입구
주차를 하고 입구로 걸어가는데, 양 옆에 영국 근위병 조형물이 떡하니 서있어요. 파란 대문, 골드 레터링의 'CAFE de CHELSEA' 사인, 분홍 수국 화분까지. 이미 이 순간부터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

입구 옆으로는 분홍 장미가 아치를 이루는 정원 길이 펼쳐져 있어요. 첫인상부터 예사롭지 않은 규모감. 꽃 아치 너머로 보이는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면 본격적인 장미 정원이 시작됩니다.

🌸 장미, 장미, 장미 — 이건 그냥 정원이 아니에요
카페드첼시의 진짜 매력은 야외 정원이에요. 규모가 어마어마한데, 코랄·핑크·화이트·라벤더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만개해 있었고, 뒤로 산이 보이는 뷰까지 더해져서 마치 유럽 어느 빌라 정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보정 없이도 그림 같았어요. 꽃 사이로 흰 나비가 날아다니더라고요 🦋"
정원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핑크 장미로 가득한 아치 아래 하얀 벤치가 놓여 있는데, 이 구도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줄 서서 사진 찍는 분들 이해가 됩니다 ㅎㅎ

정원에는 분수와 천사 조각상, 토피어리까지 있어서 영국식 정형 정원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웨딩 촬영 장소로도 손색없을 것 같더라고요.



장미 사이에서 꿀을 따는 꿀벌도 만났어요. 이렇게 살아있는 정원이라니 — 실제로 잘 가꿔진 생태 정원이더라고요. 흰 나비도 여러 마리 날아다니고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

🌼 야외에도 볼거리가 가득 — 황금 꽃 트리와 마차
야외 정원 입구 쪽에는 노란 꽃으로 뒤덮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이 있어요. 시즌마다 바뀌는 것 같은데, 지금은 노란 꽃들로 장식된 여름 버전이었어요. 규모가 사람 키의 몇 배가 되는 크기라 지나칠 수가 없어요!

파란 바퀴의 앤티크 마차에도 꽃이 가득 꽂혀 있어요. 이런 소품 하나하나가 전체적인 동화 분위기를 완성시켜 주더라고요.

🎈 실내는 더 환상적이에요 — 열기구와 나비의 세계
실내로 들어서면 입이 딱 벌어져요. 천장에는 알록달록한 열기구들이 매달려 있고, 나비 조형물이 날아다니는 듯한 연출, 스테인드글라스 느낌의 패널 조명까지. 2층 높이의 통창으로는 초록 정원 뷰가 펼쳐지고요.


2층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특히 예뻐요. 고딕풍 난간 너머로 핑크 꽃 트리, 호두까기 인형 조형물, 열기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도. 이걸 못 찍고 나오는 분이 없을 것 같았어요.


천장에서 내려다보는 열기구 클로즈업도 너무 예뻐요. 분홍, 민트, 노랑 등 파스텔 컬러 열기구들이 금빛 원형 샹들리에와 꽃 장식과 함께 어우러지는 연출이 정말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 미녀와 야수 팬이라면 무조건 가야 해요
카페 한쪽에는 미녀와 야수 테마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빨간 장미로 가득한 초록 벽면에 벨과 야수의 스테인드글라스 그림, 빨간 벨벳 왕좌 의자까지. 영화 속 성 안으로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창문 형태의 디스플레이 안에는 벨, 야수, 루미에르, 미세스 팟 등 캐릭터 피규어들이 샹들리에 아래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빨간 장미로 만든 하트 리스 안에 곰 인형이 앉아 있는 포토존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더라고요!
🐰 앨리스인 원더랜드 & 스노우화이트까지
미녀와 야수 외에도 앨리스인 원더랜드 테마의 진열장이 있어요. 앨리스 인형, 하트 여왕, 토끼 피규어, 꽃무늬 접시들이 이끼 위에 전시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눈으로만 봐주세요"라는 안내도 귀엽게 붙어 있어요 😄

2층 한쪽에는 스노우화이트 테마 공간도 있어요. 드워프 조각상, 빨간 사과 바구니, 꽃 장식이 어우러진 아늑한 포토존이었어요. 동화 마니아라면 구석구석 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 자리도 구역마다 분위기가 달라요
좌석 공간이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천장 높이 트인 식물원 같은 공간, 아늑한 빈티지 소품이 가득한 2층 구석 자리, 통창 뷰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좌석, 온실 느낌의 글라스하우스 구역까지!


저는 통창 바로 앞 자리에 앉았는데, 초록 정원 뷰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시는 게 너무 힐링됐어요. 비가 살짝 내리는 날이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운치 있었달까요 🌧️
☕ 먹고 마시는 것도 실망 없었어요
음료는 커피, 밀크티, 스무디, 초콜릿 음료 등 다양하게 있어요. 저희 일행은 여러 가지를 시켜봤는데, 아이스 초콜릿 음료가 진하고 맛있었고 핫 코코아도 풍미가 좋았어요. 브런치 플레이트와 리조또 등 식사 메뉴도 있어서 끼니 해결도 가능해요!

디저트 케이스에는 오페라 케이크, 산딸기 케이크 등 슬라이스 케이크들이 가득하고, 마카롱도 솔티카라멜, 딸기, 돼지바 맛 등 독특한 라인업이 있었어요. 마카롱 하나가 4,500원 —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에요!


💰 메뉴 가격 참고
- 마카롱 (솔티카라멜/딸기/돼지바) — 4,500원
- 레인보우 케이크 — 8,000원
- 초콜릿 케이크 — 8,500원
- 오페라 케이크 / 산딸기 케이크 — 7,500원
- 음료류 — 5,000원대~ (메뉴판 기준)
- 브런치 플레이트 — 별도 메뉴판 참조
주문은 'Café de CHELSEA' 카운터에서 하면 돼요. 메뉴 종류가 꽤 많아서 처음엔 조금 고를 게 많지만, 음료는 기본 이상이고 케이크류도 실망 없었어요!

✨ 총평 — 재방문 의사 200%
데이트, 가족 나들이, 친구들과의 나들이 — 어떤 조합이든 즐거운 곳이에요 🌸"
👍 카페드첼시 이런 분께 강력 추천!
- 장미 정원이 가득한 유럽풍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
- 아이와 함께 동화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가족
- 감성 사진 찍고 싶은 분 (포토존이 곳곳에!)
- 카페인데 정원 산책도 같이 하고 싶은 분
- 미녀와 야수, 앨리스 등 디즈니 팬이신 분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를 찾는 분
주말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평일 방문을 추천드려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정원이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바뀐다고 하니, 또 다른 계절에도 와보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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